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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1 수능, 2026년 11월 19일 시행…‘한국사’ 필수 응시
교육부, 2027학년도 수능 시험 주요 사항 발표
교육부는 16일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일, 성적 통지일 및 시험영역 등을 발표했다.
현재 고교 1학년 학생들이 응시할 2027학년도 수능은 2026년 11월 19일에 치르고 성적은 12월 11일에 통지한다.
2027학년도 수능은 예고한 대로 국어·수학 영역 ‘공통+선택’ 과목 구조 등 현재의 수능 체제로 실시하며 영역별 문항 수 및 시험시간, 성적표 기재 사항 등도 전년도 수능과 동일하다.
국어·수학·직업탐구 영역은 ‘공통+선택과목(1과목)’ 구조이고, 사회·과학탐구 영역 17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해 응시한다.
한국사 영역은 필수로 응시해야 하고, 이외의 영역·과목은 일부 또는 전부를 자유롭게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출제 원칙 등 수능 시행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담은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기본계획을 2026년 3월에 공고할 예정이다.
문의: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 인재선발제도과(044-203-6891),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운영부(043-931-0634)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한국사는 한반도와 그 주변 지역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과 인물, 문화의 변천을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한국의 역사는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시기와 변화를 거쳐 현재의 한국을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는 한국사의 주요 시기를 간략하게 소개하겠습니다.
1. 선사시대
구석기 시대: 약 70만 년 전부터 시작된 것으로, 돌을 깎아 만든 도구를 사용하며 수렵과 채집으로 생활했습니다.
신석기 시대: 기원전 8000년경부터 농경과 정착 생활을 시작했고, 토기와 간석기를 사용했습니다.
청동기 시대: 기원전 2000년경부터 본격적인 농경 사회가 형성되었고, 청동기와 같은 금속 도구를 사용했습니다.
2. 고대사
고조선(기원전 2333년 ~ 기원전 108년): 우리 민족의 첫 국가로, 단군왕검이 건국했다고 전해집니다.
부여,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한반도와 만주 지역에 여러 나라들이 번성했습니다. 특히 삼국(고구려, 백제, 신라)은 서로 경쟁하며 발전했습니다.
통일신라(668년 ~ 935년): 신라가 백제와 고구려를 통합해 삼국 통일을 이루었으며, 문화와 불교가 크게 발전했습니다.
발해(698년 ~ 926년): 고구려의 유민들이 세운 나라로, 만주와 한반도 북부를 중심으로 번성했습니다.
3. 중세사
고려(918년 ~ 1392년): 왕건이 건국하여 약 500년 동안 한반도를 통치했습니다. 불교가 국가의 중심 이념이었으며, 대외적으로는 거란, 여진, 몽골과의 전쟁이 있었습니다.
무신정권(1170년 ~ 1270년): 무신들이 정권을 잡고 사회적 혼란이 지속되었습니다.
몽골의 침입과 항쟁: 몽골의 침략에 맞서 강화도로 천도하며 저항했습니다.
4. 근세사
조선(1392년 ~ 1910년): 이성계가 고려를 무너뜨리고 건국했습니다. 유교를 국가의 이념으로 삼았고, 성리학이 발전했습니다. 세종대왕은 한글을 창제하였으며, 임진왜란(1592년)과 병자호란(1636년) 등의 전쟁이 있었습니다.
조선 후기: 정치적 혼란과 함께 서양의 문물이 유입되었고, 농업 생산량이 증대되면서 상공업이 발달했습니다.
5. 근대사
개항과 개화(19세기 후반): 서구 열강의 압력으로 개항하였고, 개화파와 위정척사파 간의 대립이 있었습니다.
일제강점기(1910년 ~ 1945년): 일본에 의해 강제로 병합되어 식민지로 전락했습니다. 이 시기에 독립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었습니다.
6. 현대사
해방과 분단(1945년): 1945년 일본의 패망으로 해방되었으나, 남북이 분단되었습니다.
대한민국 건국(1948년):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각각 수립되었습니다.
한국전쟁(1950년 ~ 1953년): 남북 간의 전쟁으로 많은 인명 피해와 경제적 파탄을 겪었습니다.
산업화와 민주화: 1960년대부터 급속한 경제 성장이 이루어졌고, 1987년 이후 민주화가 진전되었습니다.
7. 현대사
현대 한국: 21세기의 한국은 민주주의와 시장 경제를 바탕으로 IT와 문화 산업이 발달한 선진국으로 성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