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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벌초할 때..예초기 사고·벌쏘임 주의보…“안전수칙 준수”

by 빼다루나 2024.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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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예초기 사고·벌쏘임 주의보…“안전수칙 준수”

예초기 안면보호구, 보안경 등 필수…보호덮개도 장착

벌 달려들면 엎드리지 말고 20m 정도 즉시 벗어나야

 

예초기 안전사고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할 때인 9월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주로 발과 다리를 많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예초기 사고를 예방하려면 안면보호구, 보안경 등이 필수이고 가급적 보호 덮개를 장착해 사용한다.

또한 벌에 쏘여 병원을 찾은 환자도 8월과 9월이 절반을 차지했다.

벌쏘임을 막으려면 밝은색 계열의 의류와 긴 옷차림이 좋으며 벌이 달려들면 그 자리에 엎드리지 말고 20m 정도 멀리 즉시 벗어나야 한다.

행정안전부는 추석을 앞두고 29일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벌초 등 풀베기 작업 때 예초기 사용과 벌 쏘임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Alt 속성 문제 해결 설명 이미지

 

최근 5년 동안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예초기 안전사고는 405건이며 벌초와 풀베기가 한창인 9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예초기 사고로 다치는 부위로는 발·다리가 66%로 가장 많았고 손·팔 25%, 머리·얼굴 5%, 어깨·목 2% 순으로 많았다.

증상별로는 10건 중 8건 정도가 예초기 날에 피부가 찢어지거나 베이는 열상·절상이고, 발생 건수는 적지만 골절, 절단, 안구손상 등 상해가 큰 사고도 있었다.

 

예초기 날에 의한 직접적인 상해 이외에도 돌 등이 튀거나 안전장치를 제대로 고정하지 않아 발생하는 사고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가을철로 접어들며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지므로 야외활동을 할 때는 벌에 쏘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최근 5년간 벌에 쏘여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는 9만 2660명이며 그중 절반인 50%가 8월과 9월에 집중 발생했다.

8월과 9월에 발생한 벌쏘임 환자의 연령대는 60대가 28%(1만 3151명)로 가장 많았고 50대 27%, 40대 14%, 70대가 12%였다.

 

예초기 사고를 예방하려면 우선, 예초기 작업을 하기 전에는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안면보호구, 보안경, 무릎보호대, 안전화, 장갑 등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긴 옷을 입는다.

이어서 예초기는 칼날의 부착 상태와 작업봉 결합 여부 등을 꼼꼼히 살피고 가급적 보호 덮개를 장착해 사용한다.

또한 예초기 작업 반경 15m 이내로는 돌과 나뭇가지, 금속 파편 등이 튀어 위험하니 가까이 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특히 예초기 작업 중 칼날에 낀 이물질 등을 제거할 때는 반드시 예초기 전원이나 동력을 차단하고 장갑 낀 손으로 제거하도록 한다.

이와 함께 산행이나 벌초, 성묘 등 야외활동 때 벌쏘임을 예방하기 위해 먼저, 벌이 천적으로 인식하고 공격성을 나타내는 어두운 색보다 밝은색 계열의 모자와 옷을 선택하고 긴 옷차림이 좋다.

벌을 부르는 향이 강한 화장품 등 사용을 자제하고 달콤한 과일과 음료 등 음식물 관리에도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나무 사이나 땅속으로 벌이 자주 들락거리면 가까운 곳에 벌집이 있을 수 있으니 주변을 잘 살피고, 특히 한 마리가 여러 번 침을 쏠 수 있는 말벌류는 매우 위험하다.

또한 벌집을 발견하게 되면 섣불리 제거하려 하지 말고 119로 신고하거나 전문가를 통해 해결한다.

벌집 등을 건드려 벌이 쏘기 시작하면 그 자리에서 벗어나 20m 정도 떨어진 곳으로 즉시 대피해야 한다.

놀라서 땅에 엎드리거나 웅크리면 더욱 공격받기 쉬우니 머리 부분을 보호하면서 신속히 그 자리를 벗어나야 한다.

벌에 쏘였을 때는 쏘인 부위를 깨끗한 물로 씻고 얼음주머니 등으로 차갑게 하는 것이 좋으며 과민 반응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한다.

박명균 행안부 예방정책국장은 “예초작업을 할 경우 불의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특히 고령의 부모님이 혼자 나서지 않게 가족과 친지들이 함께하고 벌 쏘임에도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제도과(044-205-4506), 한국소비자원 위해정보국 위해관리팀(043-880-5425)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벌집을 건드리거나 자극을 주면 벌들은 자신과 집을 보호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특히 꿀벌이나 말벌 같은 벌들은 집단적으로 방어 행동을 취하며 침을 쏠 수 있습니다.

 

벌들이 공격하기 시작하면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빠르게 이동하기: 벌들은 움직이는 물체를 추적할 수 있지만, 빠르게 이동하면 덜 위험합니다. 가능한 빨리 그 지역을 벗어나도록 하세요.

은신처 찾기: 건물 내부, 차 안 등 밀폐된 공간으로 피신하는 것이 좋습니다. 벌들은 좁은 틈으로 들어가기 힘들기 때문에 안전합니다.

얼굴과 머리 보호: 벌들은 주로 머리와 얼굴을 목표로 하므로, 손이나 옷으로 얼굴을 보호하세요.

밝은 색상과 향기 피하기: 벌들은 밝은 색상과 향에 끌립니다. 야외에서 벌이 많은 지역을 방문할 때는 무채색 옷을 입고 향이 강한 제품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움직이지 않기: 벌이 주위에 날아다닐 때는 갑작스러운 움직임을 피하세요. 차분하게 움직이거나 움직임을 최소화하면 벌들이 덜 공격적으로 반응할 수 있습니다.

벌에 쏘였을 경우에는, 침을 빨리 제거하고 쏘인 부위를 차갑게 하여 통증과 부기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경우 즉시 의학적인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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