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추운날 산책은 피하는게 좋은거 같다
퇴근길에 오늘 조금 못 걸은거 같아서 한강공원을 조금 걷고 들어왔습니다
뭐랄까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 몸에서 차가운 공기가 돌고 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늘 산책은 잘못된 선택이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겨울이 깊어지면 영하권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책을 망설이게 됩니다.
하지만 적당한 겨울 산책은 면역력 강화와 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오늘은 영하권 날씨에 산책을 피해야 할 경우, 그리고 꼭 산책을 해야 한다면 옷차림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영하권 날씨, 산책을 피해야 할 때
기온이 -10℃ 이하일 때:
저체온증 및 동상의 위험이 높습니다.
바람이 강한 날은 체감온도가 더 낮아지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겨울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 앱으로 농도를 확인하고 심할 경우 산책을 피하세요.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을 때:
감기, 호흡기 질환, 면역력이 약한 상태라면 실내에서 가볍게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2. 영하권 산책 시 필수 옷차림 꿀팁
겹겹이 옷을 입기 (레이어링)
속옷(기능성 내복): 땀을 흡수하고 체온을 유지해줍니다.
중간 옷(기모 티셔츠, 니트): 보온성을 높입니다.
겉옷(패딩, 방풍 재킷): 바람과 한기를 차단해줍니다.
모자 & 목도리 필수!
체온의 약 30%는 머리와 목을 통해 빠져나갑니다.
귀를 덮는 모자와 두꺼운 목도리를 꼭 착용하세요.
손과 발 보호하기
두꺼운 장갑: 보온성과 방풍 기능이 있는 제품 추천.
두꺼운 양말 & 방한 부츠: 발을 따뜻하게 유지해주어 동상을 예방합니다.
마스크 착용하기
차가운 공기로 인한 호흡기 자극을 줄여줍니다.
밝은 색상의 옷 착용
겨울에는 해가 빨리 지기 때문에 가시성을 높이는 밝은 색상의 옷을 입는 것이 안전합니다.
3. 영하권 산책 시 주의할 점
짧고 가볍게 걷기
장시간 노출은 저체온증 위험을 높입니다.
20~30분 정도로 가볍게 걷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 섭취 잊지 말기
겨울에도 땀을 흘리므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세요.
스트레칭 필수!
추운 날씨에는 근육이 뻣뻣해지기 쉽습니다.
산책 전후로 충분히 몸을 풀어주세요.
4. 영하권 산책의 장점
면역력 강화: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감기 예방에 도움.
우울감 해소: 겨울 우울증 예방.
체중 관리: 신체 활동량 증가로 칼로리 소모.
5. 산책이 힘들다면 실내 대체 운동
실내 사이클
홈트레이닝 (스쿼트, 런지, 스트레칭)
가벼운 요가나 필라테스
영하권 날씨에 무리한 산책은 피하는 것이 좋지만, 적절한 옷차림과 준비로 짧은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자신의 건강 상태와 날씨를 꼼꼼히 체크하고 안전하게 산책을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