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길 한강공원을 걷다가 들어갔습니다
역시나 서울의 한강..야경은 너무 예쁩니다
지하철역에서 빠져나가 한강으로 가는길
7호선 자양역 뚝섬한강공원이 제일 편한거 같습니다
바람이 제법 붑니다
일기예보에서 추워진다 하더니 사실인가봅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한강공원에 사람들이 줄어들지만 운동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많습니다
매번 느끼지만 런닝하는 사람들이 정말로 많더라구요
한강공원 러닝, 부부에게 추천하는 코스
한강공원에는 다양한 지구가 있지만, 부부가 함께 즐기기 좋은 코스를 몇 가지 추천드립니다.
여의도 한강공원 코스: 약 5km 코스로 여의도에서 양화대교까지 이어져 있어 가볍게 달리기 좋습니다.
코스가 평탄해 러닝 초보자도 쉽게 달릴 수 있고, 양쪽에 펼쳐진 한강의 풍경이 정말 멋집니다.
왕복 시 약 10km로 늘어날 수 있어 체력에 따라 거리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반포 한강공원 코스: 특히 밤에 반포대교의 무지개 분수를 보며 러닝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반포대교와 잠수교 주변을 달리면 잠시나마 도시의 번잡함을 잊고 부부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뚝섬 한강공원 코스: 약 2km 정도로 청담대교에서 잠실대교 사이에 위치하며, 자벌레 전망대 등 다양한 명소가 있어 산책과 러닝을 함께 즐기기 좋습니다. 주변 풍경이 아름답고 볼거리가 많아 함께 달리면서 사진을 찍기에도 적합합니다.
런닝크루로 하시는분들도 많지만 연인 ..부부가 함께하시는 모습도 너무 예뻐보였습니다
추워지면 단풍이 금방 떨어질거 같아서 퇴근길에 한번씩 한강공원에서 단풍을 즐기는데 참 잘한 선택같습니다
올해는 이길이 유독 예쁘게 단풍이 드는거 같습니다
초입에 들어설때마다
한강공원도 단풍이 많이 들었네...라는 혼자만이 생각을 합니다
한강공원도 겨울맞이 준비를 하는건지 공사를 많이 하네요
내년을 기약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