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물보다 더 좋은 수분 보충 음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지금부터 건강한 여름을 위한 7가지 추천 식품을 소개합니다.
1. 수박 – 여름철 대표 수분 충전 식품
수박은 92% 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리코펜과 비타민 C도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땀으로 빠져나간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하는 데 탁월하며, 시원하게 냉장 보관해두면 갈증 해소에 즉각적인 효과를 줍니다.
수박 속 하얀 부분도 수분과 미네랄이 풍부하니 버리지 말고 함께 먹는 것이 좋아요.
2. 오이 – 수분 가득한 천연 해독제
오이는 수분 함량이 무려 95%에 달하는 채소로, 칼로리가 매우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더운 날씨에 지치고 붓는 몸에 해독작용을 도와주며, 피부 진정 효과도 있어 여름철 자극받은 피부 관리에도 좋습니다.
간단히 썰어 소금 조금 뿌려 먹거나 요거트에 곁들이면 좋습니다.
3. 토마토 – 수분과 항산화의 콜라보
토마토는 수분뿐 아니라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이 풍부해 자외선에 지친 피부 보호에 도움이 됩니다.
생으로 먹어도 좋고, 살짝 데쳐 샐러드로 만들어 먹으면 입맛 없는 여름철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체내 염분 밸런스를 조절해주는 칼륨도 풍부합니다.
4. 샐러리 – 씹을수록 시원한 채소
샐러리는 95%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유의 향은 입맛을 돋워줍니다.
식이섬유도 풍부하여 포만감도 오래가며, 수분 흡수에도 좋습니다.
여름철에는 스틱처럼 잘라 차갑게 보관해 간식으로 먹거나, 사과와 함께 주스로 마셔도 좋습니다.
5. 멜론 – 달콤하게 수분 보충
멜론은 수분 함량이 90% 이상인 과일로, 당분이 있어 빠른 에너지 공급에도 유리합니다.
피로가 누적되는 오후 시간에 간식으로 섭취하면 수분과 에너지를 동시에 보충할 수 있어요.
냉장 보관한 멜론을 그대로 먹거나, 얼려서 스무디로 만들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6. 딸기 – 수분과 비타민이 한가득
딸기는 91%가 수분으로 구성돼 있으며, 비타민 C 함량이 매우 높아 여름철 면역력 관리에도 좋습니다.
시원한 물에 씻어 냉동 보관해두었다가 요거트, 시리얼에 넣어 먹으면 더위를 식히며 상쾌한 기분까지 느낄 수 있죠.
7. 상추 – 쌈 싸먹기만 하기엔 아까운 여름 채소
상추는 무려 96%가 수분인 채소로, 체내 수분을 보충해주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또한 식이섬유와 칼륨이 풍부해 체내 노폐물 배출에도 좋죠.
고기와 함께 쌈으로 먹는 것도 좋지만, 샐러드나 생채 형태로 다양하게 활용해보세요.
여름철 수분 섭취, 음식으로도 충분히 가능!
물을 마시는 것은 물론 중요하지만, 수분 많은 음식을 함께 섭취하면 수분 흡수 속도도 조절되고 소화기관에도 부담이 덜합니다.
특히 과일과 채소에는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까지 포함되어 있어 여름철 영양 보충에도 매우 유익합니다.
무더운 여름, 땀으로 빠져나간 수분을 보충하고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해 위에서 소개한 7가지 수분 음식들을 식단에 적극 활용해보세요.
‘물을 마셔도 갈증이 가시지 않는다’고 느꼈던 이유를 해결하는 열쇠가 바로 이 음식들에 숨어 있을지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