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드라마 보는 걸 좋아합니다
아주 시골 출신이다 보니 문화시설은 텔레비전이었고 그 시절 8시 30분 일일드라마는 참 열심히 시청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드라마를 제때 잘 보지 않습니다
유행이 지나가면 “ 아~사람들이 이 드라마 재밌다고 하던데..”
그렇게 해서 드라마를 보게 되는 거 같습니다
우리나라 드라마중에 보고 또 보게 되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호텔 델루나”
[호텔 델루나 드라마 정보]
2019년 7월 13일부터 2019년 9월 1일까지 《아스달 연대기》의 후속으로 방영된 tvN 토일 드라마.
이지은과 여진구 주연의 판타지 호러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이다.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호텔 델루나는 서울 시내 한복판에 낡고 오래된 외관을 지닌 호텔로, 떠돌이 령(靈)들에게만 그 화려한 실체를 드러내는 독특한 곳이다. 귀신이 머물고 가는 호텔 이야기는 지난 2013년 작성된 것으로 홍정은&홍미란 작가가 집필한 《주군의 태양》의 초기 기획안이기도 하다.
[등장인물]
드라마는 드라마일뿐이라 생각하고 보라고 글도 쓰고 말로도 하지만 이상하게 죽은 귀신들의 삶을 다루는 드라마는 상상이 더해진다
아마도 아버지께서 돌아가신 이후부터인 거 같다
다른 건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이라는 게 되는데 귀신 환생 이런 드라마가 나오면 상상을 더하게 된다
우리 아버지도 그렇게 절차를 거쳐서 하늘길도 떠나셨을까
우리 아버지는 삼도천을 잘 건너가셨을까
다른 드라마는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이 되는데 델루나는 아버지와 참 많이 매치를 시켜가면서 보게 되는 거 같다
드라마와 현실이 다르다는걸 너무 잘 아는 나이인데도 잘 되지 않은 것 중에 하나였다
전혀 알지 못하는 세계에 대한 상상이 더해지는 드라마가 되는 거 같다
시간이 많이 지난 드라마지만 매년 3~4번은 다시 보기를 하게 되는 드라마인거 같다
보고 또 봐도 다시 보게 되는 드라마
오늘은 호텔 델루나를 다시 또 보고 글을 남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