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의심 소견 나오면 조직검사 방법과 결과 시기 완전 안내
유방암 의심 소견이 나오면 많은 분들이 가장 먼저 느끼는 감정은 불안과 두려움이다.
하지만 실제로 병원에서 유방 촬영, 초음파 검사 후 의심 소견이 나왔다고 해서 모두 유방암으로 진단되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정확한 진단을 위한 조직검사를 차분히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과정이다.
최근 유방암 검진 수검률이 높아지면서 의심 소견 단계에서 추가 검사를 받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유방암 의심 시 어떤 조직검사가 시행되는지, 검사 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결과는 언제 나오는지를 최신 기준으로 정리한다.

유방암 의심 소견이란 무엇인가
유방 촬영과 초음파에서 종괴, 석회화, 비정형 음영, 모양 변화, 림프절 비대 등이 관찰되면 BI RADS 분류 체계에 따라 의심 등급이 매겨진다.
일반적으로 BI RADS 4 이상이면 조직검사가 권고된다.
최근 의료기관들은 고해상도 초음파와 디지털 유방촬영 장비를 사용해 작은 병변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조기 발견율이 높아졌지만 그만큼 조직검사 권유 빈도도 증가하는 추세다.
유방암 조직검사 종류
조직검사는 병변의 세포 혹은 조직 일부를 직접 떼어내 정확한 암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다.
대표적인 조직검사 방식은 다음과 같다.
초음파 유도 중심바늘 생검
가장 많이 시행되는 방식이다.
초음파로 병변을 실시간 확인하면서 바늘을 삽입해 조직을 여러 조각 채취한다.
통증은 크지 않으며 국소 마취 후 10분 내외로 종료된다.
회복도 빠르고 정확도가 높아 표준 검사법으로 사용된다.
스테레오 택틱 유방 생검
유방 촬영 영상에서만 보이는 석회화 병변에 주로 시행한다.
디지털 유방촬영 장비를 이용해 병변 위치를 확인한 뒤 조직을 채취하는 방식이다.
미세석회가 의심되는 경우 필수적이다.
맘모톰 진공 보조 생검
진공 장치로 조직을 보다 크게 채취할 수 있는 검사다.
혹 크기가 크거나 형태가 불명확한 경우 무용성 종괴를 충분히 제거하면서 검사가 가능하다.
절개 없이 시행되지만 검사 시간이 조금 더 길 수 있다.
미세침 흡인 세포검사
얇은 바늘로 세포를 빨아들이는 검사로 통증이 적지만 조직 양이 적어 정확도가 낮아 최근에는 단독으로 잘 사용되지 않는다.
검사 과정과 소요 시간
검사 당일에는 간단한 문진과 유방 촬영 혹은 초음파 결과를 바탕으로 조직검사 종류를 결정한다.
국소 마취 후 시술이 진행되며 5분에서 20분 정도 걸린다.
검사 후에는 유방 압박과 냉찜질로 출혈을 방지한다.
대부분의 환자는 검사 직후 일상생활이 가능하지만, 하루 정도는 무거운 짐 들기나 과격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조직검사 결과는 언제 나오나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은 결과 확인 시기다.
일반적으로 조직검사 후 병리학적 분석에는 3일에서 7일 정도가 소요된다.
의료기관 사정에 따라 1주에서 10일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지만 최근에는 자동화된 병리 분석 시스템이 확대되며 결과 통보 기간이 단축되는 추세다.
결과는 양성, 악성, 비정형증식, 경계성 병변 등으로 구분되며 필요한 경우 추가 조직검사나 MRI 검사가 이어지기도 한다.
유방암 조직검사 후 나타날 수 있는 증상
조직검사 후 멍이나 미세 출혈, 통증이 생길 수 있으나 대부분 3일에서 일주일 사이에 좋아진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부위가 붓고 열감이 있다면 감염 가능성이 있어 병원을 다시 방문해야 한다.
특히 항응고제를 복용 중이거나 유방 조직이 치밀한 환자는 출혈 위험이 다소 높아 의료진이 검사 전 복용 약물과 병력을 반드시 확인한다.
결과가 암으로 나왔을 때
암 진단이 확인되면 병기 결정이 가장 먼저 이루어진다.
유방 MRI, CT, 혈액검사 등을 통해 암의 크기, 림프절 전이 여부를 확인하며 치료 계획이 세워진다.
조기 유방암인 경우 수술 후 방사선치료와 호르몬 치료가 시행되는 경우가 많으며, 종양 크기가 크거나 전이가 의심되면 항암제 치료가 먼저 진행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면역항암제와 표적치료제가 확대되면서 치료 선택지가 다양해지고 있다.
유방암 의심 소견은 결코 최종 진단이 아니다.
정확한 조직검사를 통해 병변의 실체를 확인해야 올바른 치료 방향을 결정할 수 있다.
조직검사는 비교적 간단하고 안전한 검사이며 결과는 대부분 1주일 이내로 확인할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의심 소견이 나왔다면 너무 불안해하지 말고, 빠르게 검사를 받아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다.
유방암은 조기 발견 단계에서는 치료율이 매우 높다.
정기적인 검진과 신속한 평가가 곧 건강을 지키는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