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몇번씩 따릉이를 타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점점 체력이 떨어지는게 느껴집니다
꾸준히 먹어야 하는 약이 있는데 부작용이 골다공증이 나온다고 합니다
약때문인건지 아니면 많이 걸어서 그런건지 요즘 무릎이 아파서 운동을 소홀히 했습니다
왠지 고속터미널역에서도 한강공원 나가는 방법이 있을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기본만 조회하고 출발했습니다
고속터미널역 8-1번 출구 _[출구를 찾아야 한다]
지하철 노선이 많이 있는 지하철역은 출구를 찾는것도 조금은 어렵다
고속터미널역은 3호선 7호선 9호선
노선이 많은만큼 출구 갯수도 정말로 많아지는거 같습니다
지하철역에서 내릴때부터 8-1번만 보고 걸었습니다
휴대폰 활용을 하면 편할지 모르는데 이상하게 길찾기 휴대폰 활용을 잘 사용못합니다
새로운 지역에 가면 한번씩 사용하는데 아직 손에 익지 않아서 인터넷에서 보고 감으로 찾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조건 직진으로만 걸었더니 고속터미널 지하상가였습니다
지금은 고터몰이라고 부르는거 같았습니다
방향표시만 보고 걸었습니다
벽에 붙어 있고 천장에 붙어 있는 표지만 보고 너무 앞만 보고 걸었나봅니다
아무리 걸어도 안나와서 다시 보니 지하철역에서 나와 고터몰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고터몰 계단으로 내려가서 직진을 하면 바로 G8 / 8-1인데 저는 옆으로 꺽어서 한참을 걸었네요
내가 길치인건 알고 있었지만 오늘 참 많이 걸었습니다
고속터미널 8-1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 내려오면 따릉이 대여소도 있습니다
전 따릉이를 타려고 해서 그곳에서 대여를 해서 타고 왔습니다
퇴근시간에 사람들이 많아서 자전거를 타고 움직이는 조금 어려웠습니다
8-1번 출구를 나와서 오른쪽으로 꺽어지는길이 나오면 그 길을 따라오면 됩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많이 직진
사람들이 많은 길을 따라가면 됩니다
오늘 저도 많은 사람들이 한강공원을 가고 있었고 따릉이를 타고 쭉 가는건 민폐라 내려서 걸었습니다
신호등은 버튼식 신호등입니다
누군가 눌러줘야 하는데 원래 그런거지 아니면 늦게 누른건지 모르겠지만 한참동안 신호가 바뀌지 않았습니다
타이밍이 맞으면 볼수 있겠다 생각하긴 했는데 역시나 반포대교 음악분수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유람선을 타고 보는건가
배가 여러채가 한강위에 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