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이 열렸다]_가을이 오면 감이 익어간다..감의 효능

 

모내기가 한 기억이 얼마전인데 어느 순간 들판을 보니 벼가 이삭을 패서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얼마전 감꽃 일기를 작성했는데 생각해보니 감도 열리지 않았을까 싶었다

 

감은 일반적으로 가을에 수확됩니다. 감이 열리는 시기는 지역과 기후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보통 9월부터 11월 사이가 가장 일반적인 수확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감은 충분히 익어서 달콤한 맛을 내며, 색깔도 진한 주황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감은 다양한 종류로 나뉘며, 그 종류에 따라 맛과 용도가 달라집니다.

1. 떫은감 (떫은 맛이 나는 감)

대표 품종: 청도반시, 고욤, 뇌골감 등

특징: 떫은 맛이 강해서 생으로 먹기 어렵습니다. 보통 감말랭이, 곶감 등 가공해서 먹습니다.

용도: 떫은감을 건조시키거나 홍시로 만들어 먹습니다.

 

2. 단감 (단맛이 나는 감)

대표 품종: 부유, 부사, 산부, 이세 등

특징: 떫은 맛이 없어서 바로 생으로 먹을 수 있는 감입니다.

용도: 생과로 먹거나 샐러드, 디저트에 사용됩니다.

 

3. 반떫은감 (떫은맛과 단맛이 함께 나는 감)

대표 품종: 서촌반시, 산림반시 등

특징: 덜 익었을 때는 떫은 맛이 나지만, 익으면 단맛이 강해집니다.

용도: 홍시로 만들어 먹거나 말려서 감말랭이로 먹습니다.

 

감은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여러 가지 건강 효능이 있습니다.

감의 주요 효능

항산화 효과

감에는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 같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몸의 면역력을 강화하고, 세포 손상을 방지해 노화와 각종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소화 개선

감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화 기능을 개선하고 변비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감의 섬유질은 장 건강을 증진시켜 원활한 배변을 돕습니다.

혈압 조절

감에 들어 있는 칼륨은 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여 혈압을 낮추고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시력 보호

감에 함유된 베타카로틴은 눈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치며, 특히 노화로 인한 시력 저하와 안구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항염 및 항균 효과

감에는 항염증 성분이 있어 염증 완화와 감염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감의 떫은 성분인 탄닌은 항균 작용을 하여 구강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피로 회복

감에 들어 있는 당분과 다양한 비타민은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며, 특히 운동 후 에너지를 보충하는 데 좋습니다.

숙취 해소

감은 전통적으로 숙취 해소에 효과적인 과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의 당분과 수분이 알코올 대사를 촉진하여 숙취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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